하야시 외상, 차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한국 방문

10일 열리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야시 외상이 9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10일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일본 외상의 한국 방문은, 2018년 6월 당시 고노 외상이 방문한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한국에 체류하면서 하야시 외상은 기시다 수상의 특사 자격으로, 10일 열리는 윤석열 차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윤석열 차기 대통령을 포함해 새 정부의 요인들과 회담을 가질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습니다.

전후 최악이라 할 정도로 악화된 일한관계 개선에 윤석열 차기 대통령이 의욕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하야시 외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새 정권에 기대를 나타내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정세와 북조선 문제에 대한 대응 등과 관련해 연계를 확인하고 관계 개선의 계기로 삼을 생각입니다.

한편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태평양전쟁 당시 '징용' 관련 문제와 위안부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일관된 입장을 거듭 전달하고 새 정부의 적절한 대응을 촉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