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사무소, "전쟁 개시 이래 우크라 시민 적어도 3,309명 사망"

유엔인권사무소는 러시아의 군사침공이 개시된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234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시민 3,309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서 1,754명, 키이우주와 동부 하르키우주, 그리고 북부 체르니히우주, 남부 헤르손주 등에서 1,55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부상자는 3,493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유엔인권사무소는 동부 마리우폴 등 치열한 공격을 받고 있는 지역의 사상자 수와 관련해 집계 작업이 지연되거나 사상자 수를 아직 파악하지 못해 이번 통계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사상자 수는 이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