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현 다카모리마치-우크라이나 피란민, 가라테 교류

나가노현 다카모리마치에서 가라테를 통한 교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에서 피란해 온 사람들이 현지 어린이들과 교류했습니다.

나가노현 다카모리마치에서는 지역내 가라테 사범인 오자와 다카시 씨가 가라테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교류가 있었던 인연으로 우크라이나 여성과 어린이 모두 9명을 피란민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 4명은 가라테 경험이 있어 7일 오자와 씨가 소속된 가라테 단체가 연 환영회에서 지역내 어린이들과 교류했습니다.

환영회에서는 일본음식이 준비됐으며 3년 전에 오자와 씨도 초대 받아 우크라이나에서 열렸던 가라테 대회 영상도 상영됐습니다.

또 지역내 어린이들과 오자와 씨가 목판과 벽돌을 깨는 기술을 선보이자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환호성을 올렸습니다.

환영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가라테 도복을 선물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부모를 남겨두고 누나와 함께 일본으로 피란한 10살 비탈리 군은 "음식도 맛있었고 가라테로 벽돌을 깨는 기술이 인상에 남았다"며 "지금 입고 있는 도복을 못입게 되면 오늘 선물 받은 옷을 입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