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2기 취임식 열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취임식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 계속해서 각국 정상과 중재외교에 힘써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4월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 정당인 르펜 전 당수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해, 7일, 파리의 대통령부에서 두 번째 임기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취임식 연설에서는 "유럽 내 전쟁 재발과 팬데믹 등 세계와 프랑스가 이 정도로 복잡한 시련에 직면한 것은 유례가 없다"고 지적하고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면서 민주주의와 이를 지킬 용기를 지원해 유럽에 새로운 평화를 구축할 때가 왔다"고 말해 계속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각국 정상과 중재외교에 힘써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며, 9일에는 재선 후 첫 방문국으로 독일을 방문해 숄츠 총리와 회담할 예정으로, 우크라이나 정세 등과 관련해 연대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여당 등은 6월 열릴 예정인 의회하원에 해당하는 국민의회 선거를 앞두고 전의석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 의석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안정된 정권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