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이달 안에 北 풍계리 핵실험장 준비 끝날 듯"

미국 국무부는 북조선 동북부 풍계리의 핵실험장에서 이르면 5월 안에 핵실험 준비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포터 부대변인은 6일 전화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이 4년 전에 폐쇄했다고 밝혔던 동북부 풍계리의 핵실험장에서 이르면 이달 안에 7차 핵실험 준비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이 정보를 동맹국, 우호국과 공유하고 계속 긴밀히 연계하겠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하순에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때도 이 연계를 바탕으로 동맹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의 안전에 대한 미국의 관여는 흔들림 없다는 점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의 그룹은 지난달 25일에 촬영된 풍계리 핵실험장의 위성 사진을 토대로 남쪽 '3번 갱도'의 새 입구 부근에서 신설된 건물이 확인됐다며 핵실험 준비가 한층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