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외상 한국 방문 발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10일에 열리는 데 앞서, 일본정부는 6일 회람형식의 각료회의에서 하야시 외상을 기시다 수상의 특사로 파견할 것을 정식으로 결정하고 발표했습니다.

하야시 외상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며 윤 당선인을 포함한 신 정부 요인들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야시 외상은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북조선 대응을 포함해 지역의 안정을 위해 일한 양국과 일미한 3개국의 연대가 불가결하다"며, "일한 관계는 구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와 위안부 문제 등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지만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국가와 국가 사이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국가간 관계의 기본이므로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입각해서 윤 당선인을 비롯해 새로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