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상, 동남아시아와 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

동남아시아와 유럽을 순방 중이었던 기시다 수상이 일련의 일정을 마치고 6일 오후 3시반 경, 정부 전용기편으로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 바티칸과 영국을 순방해 각국의 정상들과 회담했습니다.

일련의 정상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에 군사침공을 계속하고 있는 러시아와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어느 지역에서도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자세를 공유함과 동시에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해 긴밀히 연계해갈 방침으로 뜻을 모았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오는 11일에 핀란드의 마린 총리, 12일에는 EU, 유럽연합의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회담을 예정하고 있는 한편, 5월 중에는 동남아시아 각국 정상의 일본 방문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 이번 달 하순에는 일본을 방문하는 바이든 미 대통령과 일미정상회담을 가지는 한편, 일본, 미국, 호주, 인도가 참여하는 4개국 협의체인 쿼드의 정상회담에도 임할 예정으로,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연계 강화를 위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