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총통, 자민당 청년국 방문단과 면담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5일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3년만에 파견된 자민당 청년국 방문단의 예방을 받고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일본과 함께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정세와 중국의 군사적 압박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권위주의가 확장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타이완과 일본의 안전은 단독 과제가 아니라 제1열도선 전체의 지정학적 시야를 갖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일본과 함께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자민당의 스즈키 노리카즈 청년국장 대리는 일본과 외교관계가 없는 타이완을 '이웃나라'라고 부른 뒤 "타이완 해협의 안정은 일본의 안정으로도 이어진다"고 말하고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함께 발신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차이잉원 총통이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CPTPP와 이달 열리는 세계보건기구, WHO 연차총회 등에 타이완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한 데 대해 스즈키 청년국장 대리는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