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차기 정권의 주일대사에 윤덕민 씨 기용 유력

한국의 윤석열 차기 정권의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주일대사 후보로 한국 외교부 산하의 싱크탱크인 국립외교원에서 원장을 지낸 바 있는 윤덕민 씨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몇몇 한국 언론은 윤덕민 씨의 주일대사 기용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연합뉴스는 "사실상 내정된 모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윤덕민 씨는 미국 유학을 거쳐 게이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일한관계와 외교,안전보장분야에 정통한 '지일파' 국제정치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어에 능통하며 지난 3월 대통령선거에서는 '외교브레인'으로 윤석열 진영에 가담하고 4월에는 차기정권의 대표단으로 기시다 수상과 면담했습니다.

또 3일 NHK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이 무릎을 맞대고 양국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냉각돼 있는 일한관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윤석열 차기 정권은 5월 10일에 출범하며 일한 관계 개선에 의욕을 나타내는 신 정권의 인사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