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상 "러시아 입국 금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

러시아 외무부가 기시다 수상 등 총 63명의 러시아 입국을 무기한 금지하는 조치를 결정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기시다 수상은 방문처인 이탈리아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다수의 무고한 시민을 살해하는 것은 중대한 국제인도법 위반이며 전쟁범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군사적 수단으로 이번 사태를 초래한 것은 러시아 측이며, 일러 관계를 이러한 상황으로 몰아넣은 책임은 전면적으로 러시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측이 이러한 발표를 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아울러 기시다 수상은 "추가 제재조치에 대해 계속해서 G7 주요7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연계하면서 적절히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