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러 어업협상 합의, 연어 송어 잡이 어선 출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의 영향으로 지연됐던 일본과 러시아의 어업협상과 관련해 양 정부가 정식 합의함에 따라 홋카이도 앞바다 태평양에서의 연어와 송어 잡이가 3일부터 시작돼 홋카이도 네무로시 항구에서 어선이 출항했습니다.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가운데 홋카이도 남쪽 앞바다 태평양에서 이뤄지는 연어와 송어 잡이는 러시아의 강에서 태어난 물고기가 많아 해마다 일본과 러시아의 정부간 협상을 통해 어획량 등을 정합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의 영향으로 어업협상 개시가 크게 지연돼 지난 4월 25일 정식 합의함에 따라 조업 개시도 예년에 비해 3주간 지연됐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3일 오전 0시, 하보마이항구를 거점으로 연어와 송어 잡이를 예정하고 있는 8척의 어선 중 4척이 출항했습니다.

올해에는 네무로시와 앗케시초 등의 항구를 거점으로 모두 19척이 조업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