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미나토구 웹사이트 108개 언어 대응 가능

도쿄 미나토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모국어로 백신 접종이나 육아지원 등 행정서비스 정보를 파악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미나토구는 홈페이지의 대응 언어를 기존 4개에서 108개로 확대했습니다.

도쿄 미나토구에는 약 130개 국에서 온 1만 7,000명 가량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미나토구가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어떻게 구의 정보를 얻는 지 물은 결과, 미나토구 홈페이지 등에서 정보를 얻는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미나토구는 백신 접종 예약과 육아지원 그리고 쓰레기 분리수거 등 행정서비스 정보를 모국어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의 홈페이지에서 대응을 강화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4개 언어 뿐만 아니라 최신 AI번역 기능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어와 아랍어 등 108개 언어로 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에서 설정된 언어 정보를 자동 식별해 홈페이지에서 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나토구는 "구내에 거주하는 거의 대부분의 외국인의 모국어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미나토구 정보에 접속하기 쉬워져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