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국가대표팀 이비차 오심 전 감독 별세

일본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이비차 오심 감독이 별세했습니다. 향년 80세였습니다.

이는 오심 감독이 과거 감독을 맡았던 오스트리아 1부 클럽이 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인 오심 감독은 1990년 월드컵 이탈리아대회에서 당시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을 이끌어 8강 진출을 이루어냈습니다.

2003년부터 일본의 J1 제프 지바팀 감독을 맡았고 2년 뒤 팀을 이끌어 J리그에서 첫 우승을 따내 2006년에는 일본대표팀 감독을 맡았습니다.

'생각하며 뛰는 축구'를 강조하며 대표팀 강화에 노력했으나 재임중인 2007년 11월 뇌경색으로 쓰러져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건강이 회복된 뒤에는 일본축구협회 고문으로서 선수 강화와 보급활동에도 협력했습니다.

대표팀 감독 재임 기간은 1년 정도 였으나 일본축구계에 큰 공훈을 남긴 것으로 인정받아 2016년 일본 정부로부터 외국인 훈장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