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생후 6개월-6세 미만 코로나19백신 사용 허가 FDA에 신청

미국의 제약사인 모더나가 28일, 생후 6개월에서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을 한 결과,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이 연령대 영유아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를 미 식품의약국, FDA에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령대 영유아에게는 18세 이상의 성인이 맞는 양의 4분의 1 정도의 양을 2차례 접종할 예정입니다.

모더나에 따르면 생후 6개월에서 6세 미만의 영유아 약 6,7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뒤 바이러스의 움직임을 억제하는 항체 수치가 성인의 경우와 비슷한 정도까지 증가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만연했을 때 조사했던 감염 방지 효과에 따르면, 생후 6개월에서 2세 미만은 51%, 2세 이상 6세 미만은 37%였습니다.

안전면에서도 접종 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과 비슷한 경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다른 우려 재료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더나의 백신 접종이 승인된 가운데, 이 외의 다른 연령대에 대한 백신 접종 긴급 사용 허가 신청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