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의 새로운 변이 센다이에서 첫 확인, 해외 미 확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에 오미크론 변이의 두가지 유형이 혼합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것은 6차유행으로 확산된 오미크론 변이의 'BA.1'과, 더 감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가 혼합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후생노동성 등에 따르면 센다이시에서 감염이 확인된 환자 1명의 검체 유전자를 지난 15일에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확인되지 않은 유형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지난달 하순에 증상이 나타났으나 중증화되지 않고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람은 최근에 해외에 체재한 적이 없어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달에 나리타 공항 검역에서 발견된 'BA.1'과 'BA.2'가 혼합된 'XE'라고 불리는 유형과는 다른 것으로 기존의 오미크론 변이보다 병원성과 감염력이 강한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국립감염증연구소는 "국내에서 BA.1에서 BA.2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같은 사람이 두 유형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유전자 변형이 일어났을 가능성은 있다"며, "병원성 등은 조사 중이지만 현시점에서 감염확산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