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물가전망 대폭 인상 금융완화책 유지

일본은행은 28일까지 이틀동안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회의를 연 것과 때를 맞춰, 최신 경제와 물가의 전망을 종합한 ‘전망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금년도 2022년도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망은 정책위원의 중앙치로 플러스 1.9%로 잡았습니다.

에너지를 비롯한 원재료가격의 앙등 등을 배경으로 지난 1월에 제시한 플러스 1.1%에서 플러스 1.9%로 대폭 올렸습니다.

일본은행은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해 2013년에 2%의 물가상승률 실현을 목표로 내걸고, 이를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할 방침이었는데, 이번 전망으로 목표인 2%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러나 일본은행은 원재료가격의 앙등이 주요인인 현재의 물가상승은, 임금 상승과 수요 증가를 동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가계의 실질소득의 감소와 기업 수익의 악화를 통해 경제를 축소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정세를 고려해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 하고, 장기금리를 제로% 정도로 억제하기 위해 국채를 사들이는 현재의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한다는 것을 찬성다수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감염확산 등의 영향을 주시하고, 기업의 자금융통 지원과 금융시장의 안정유지에 힘써 필요하다면 주저없이 추가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