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중국 현지 개발 전기차 발매

혼다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의 신형 모델이 26일부터 현지에서 발매됩니다.

전기차 보급이 진행되고 있는 중국에서는 제조사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일본계 업체들도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혼다가 발매하는 모델은 중국 시장을 위해 처음으로 현지에서 개발한 SUV 전기차로 월간 3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10킬로미터로, 전기차 특유의 급가속을 부드럽게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알려졌으며 음성으로 창문 개폐나 에어컨 조작 등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혼다 측은 내년 이후 중국에서 유럽으로의 전기차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앞으로 후베이성과 광둥성에 전기차 전문 공장을 건설해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전동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290만여 대의 전기차가 팔리며 다른 국가와 비교해 빠르게 전기차 보급이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 일본계 업체의 점유율은 낮은 상황입니다.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또한 올해 신형 전기차를 통해 중국에서의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