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재단, 우크라 장애인 지원 위한 자원봉사자 파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국외로 피란한 장애인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닛폰재단이 일본인 학생 자원봉사자 약 100명을 파견하는 등의 새로운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닛폰재단은 우크라이나에서 국외로 피란한 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말부터 폴란드 남부의 크라쿠프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등 많은 피란민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에 일본인 학생 자원봉사자 105명을 파견해 의약품과 식품 제공 등의 생활 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에 거점을 둔 국제NGO에 4억여 엔을 지원해 우크라이나 국내에 남은 장애인의 구출과 의약품 제공, 그리고 국외 피란장소에서의 생활 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닛폰재단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내에는 약 270만 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국외로 피란한 경우도 있으나 이동수단이 없어 피격지역에서 피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가바사와 이치로 상무이사는 “우크라이나인 장애인의 피란과 생활지원은 지금까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오랜 경험이 있는 닛폰재단이 이를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많은 일본 학생들이 참가해 지원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