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국립대 일본어학과 교원, 학생들 일본 유학 지원 요청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있는 국립대학의 일본어학과 교원이 NHK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학생 최소 20명 정도가 일본 유학을 희망한다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키이우국립언어대학 일본어학과의 교원으로 독일에 피란 중인 이리나 셰펠스카 씨에 따르면,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배우고 있는 학생 약 300명 가운데 약 60명은 이미 일본에 피란했지만, 최소 20명 정도가 일본 유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셰펠스카 씨는 "전쟁을 잊기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두려움에 손이 떨려 집중할 수 없다."라고 쓴 학생의 메일을 울먹이며 읽었습니다.

아울러 하루라도 빨리 학생들을 다른 세계와 환경으로 보내주고 싶다며 일본 유학을 원하는 학생이 아직 많은 만큼 계속 지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