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총리, 다음 주 일본 방문

독일 정부는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숄츠 총리가 오는 27일에 독일을 출발해,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숄츠 총리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으로, 일본이 아시아의 첫 방문국이 됩니다.

숄츠 총리는 28일에 기시다 수상과 정상회담을 갖고 도쿄에서 열리는 경제관계 행사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오는 6월에 독일이 의장국을 맡아 개최하는 G7, 주요7개국 정상회의에 앞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 대응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독일정부의 호프만 부대변인은 "가치관과 이익을 공유하는 친밀한 파트너인 일본을 총리 취임 직후에 방문하는 것은 연대의 중요한 신호"라고 말해, 일본과의 연대 강화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독일은 메르켈 전 총리가 일본보다 중국을 많이 방문해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자세가 두드러졌으나, 최근에는 중국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져 일본과의 안전보장면의 협력이 추진되는 등 연대를 중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