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사법당국, 곤 전 회장에 체포영장 발부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경영 수장을 맡고 있던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의 자금을 유용한 점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 프랑스 사법 당국은 곤 전 회장 등에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국제 수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은 경영 수장을 맡고 있던 르노의 내부 조사에서 중동 오만의 판매대리점에 대한 불투명한 지불에 관여한 점과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올린 결혼 피로연에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프랑스 사법당국은 중대한 사건 중 재판 실시 여부를 심사하는 ‘예심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22일, NHK의 취재에 대해 곤 전 회장과 오만의 판매대리점의 소유주 등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ICPO, 국제형사경찰기구를 통해 국제 수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곤 전 회장의 도주처인 중동 레바논에서 지금까지 2번에 걸쳐 곤 전 회장 본인에 대한 사정 청취를 실시했으며, 현지 언론은 르노가 오만 판매대리점에 불투명한 지불을 한데 대한 체포영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곤 전 회장은 이미 일본의 요청에 따라 ICPO를 통해 국제 수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