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 등 연구팀, iPS세포로 추간판 기능을 재생

손상된 실험쥐의 추간판에 iPS세포에서 만든 세포를 이식함으로써 기능을 재생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교토대학 등의 연구팀이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요통 치료법개발로 이어지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의 쓰마키 노리유키 교수와 오사카대학 등의 연구팀이 발표했습니다.

등뼈에 있는 추간판 속에는 ‘수핵’이라고 불리는 조직이 있고, 이 조직이 손상되거나 상실되는 ‘추간판변성’은 일본인의 요통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이 ‘수핵’ 세포에 대해 유전자의 움직임을 자세히 조사한 결과, 연골과 아주 닮은 세포가 포함돼 있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에 따라 iPS세포를 이용해 이 연골과 비슷한 세포를 만들어 ‘수핵’을 제거한 실험쥐의 추간판에 이식해 6개월이 지난 후의 상태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이식한 실험쥐의 추간판은 변성이 일어나지 않아 등뼈의 쿠션으로 작용하는 추간판으로서의 기능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수핵을 제거한 실험쥐는 조직이 파괴돼 ‘추간판변성’의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쓰마키 교수는 “수핵을 재생하는 치료기술은 현재는 없기 때문에 장래적인 재생치료의 후보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은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