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전동 유조선, 이달부터 도쿄에서 운항 시작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동 유조선이 완성돼, 이번 달부터 도쿄만에서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19일 공개된 전장 62m의 전동 유조선 '아사히'는 엔진 대신 전기자동차 100대분의 전지와 모터가 탑재됐습니다.

세계 최초의 전동 유조선인 '아사히'는 기존의 유조선과 비교해 진동과 소음이 줄었으며 선내 생활 공간이 넓어졌습니다. 도쿄만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다른 선박의 연료인 중유를 운반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e5 Lab'의 스에쓰구 야스마사 CTO는 "환경을 위한 차세대 선박 건조를 추진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일본의 조선 경쟁력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대형 해운업체 '일본유센' 등이 연소시켜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새로운 선박 개발에 나서는 등, 탈탄소와 관련해 환경을 위한 차세대 선박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