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주변국에 구호활동 위해 자위대기 파견

유엔난민기구, UNHCR에 따르면, 러시아의 군사침공이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에서 주변국으로 피란한 사람 수가 493만 명 이상에 달해, 생활용품 등의 부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19일 열린 자민당 회의에서, UNHCR의 요청을 받아 이른바 PKO협력법에 기반한 인도적인 국제구호활동으로, 피란민을 받아들이는 주변국에 자위대기와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달 하순부터 주1회, 총 10회 정도 항공자위대의 C2수송기 등을 파견해 인도와 UAE의 시설에 비축된 담요 등의 물자를 인도받아 폴란드와 루마니아로 운반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이러한 실시계획이 승인됐고, 여당 측의 최종 절차를 거친 뒤 조만간 정부가 각의결정할 방침입니다.

PKO협력법에 따른 인도적 국제구호활동으로 자위대기가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것은 2003년, 이라크 피란민에 대한 지원 이후 처음으로, 역대 6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