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北 탄도미사일 2발 발사”

한국군은 북조선이 15일 오후 일본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북조선이 15일 오후 중부 내륙에서 일본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미사일의 종류와 비행거리 등에 관해 미군과 함께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어 대응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북조선은 지난 11일과 12일에 새로 개발한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실험에 성공했다고 13일 발표하면서 북조선의 영토와 영해의 상공을 2시간 넘게 비행해 ‘1,500km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본과 미국, 한국 등 3국의 고관은 14일 협의하고, 3국의 연계를 계속 강화할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북조선은 이 같은 연계를 견제하는 동시에 미사일 개발을 추진할 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나타낸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제가 타격을 받는 가운데 지난 9일 개최한 건국기념일 열병식과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통해 국위 선양을 도모하고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