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다음 주부터 백신 3차 접종 시작

영국 정부가 14일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3차 추가 접종을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고령자시설 입소자, 의료종사자, 50세 이상 등으로, 임상시험 결과 높은 효과가 확인됐다며 3차 접종은 기본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의 투여량은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슨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백신이 우리 생활을 개선하고 있다는 확신을 키우고 있다며 추가 접종을 통해 더 높은 면역의 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추진하자는 전문가위원회의 조언에 따라 두 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그리고 향후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해 의료 부담이 가중될 때는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증명서 제시 의무화 등의 대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감염자는 약 3만 3,000명이지만, 사망자와 중증자는 어느 정도 억제되고 있어 정부는 백신의 효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