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백신증명 제시 요구 의무화

미국 뉴욕에서는 음식점과 극장 등을 이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백신 접종증명서의 제시를 요구하는 것이 의무화돼 위반 시 벌금이 부과됩니다.

뉴욕시에서는 13일부터 실내 음식점과 피트니스 센터, 영화관, 극장, 미술관과 같은 시설을 대상으로 12세 이상 이용객에게 백신 접종증명서의 제시를 요구하는 것이 의무화됐습니다.

위반 시에는 1,000달러 이상 5,000달러 이하, 일본 엔으로 약 11만 엔 이상 55만 엔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시내 유명 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점원이 방문객에게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앱의 화면과 카드를 제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남성 매니저는 의무화가 최종적으로는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벌금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무화가 사실상 백신접종 강제로 이어질 것이라며 일부 시민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뉴욕시는 의무화를 단행해 감염대책과 경제 활성화의 양립을 도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