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 호시데 씨, 통산 네 번째 선외 활동

국제우주정거장의 선장 자격으로 체류중인 일본인 우주비행사 호시데 아키히코 씨가 일본 시간으로 12일 밤부터 13일 아침까지 선외 활동을 했습니다.

호시데 아키히코 씨는 지난 4월부터 상공 400km의 우주 공간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의 선장으로 장기 체류중인데 이번 비행에서 처음으로 선외 활동을 했습니다. 세 번째 우주비행중인 호시데 씨의 선외 활동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호시데 씨는 우주정거장 밖으로 나가 약 7시간 동안 프랑스인 우주비행사와 함께 우주정거장에 태양전지패널 장착 설비를 설치하고 오래된 측정기를 교환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호시데 씨가 선외 활동을 한 시간은 이번의 선외 활동을 포함해 통산 28시간 17분에 달해 지금까지 최장 기록을 보유했던 노구치 씨의 기록을 1시간 가량 경신했습니다.

이번 선외 활동은 당초 지난 8월로 예정됐으나, 호시데 씨와 함께 활동할 예정이었던 미국인 비행사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연기됐었습니다.

호시데 씨의 우주 비행은 이번이 세 번째로, 오는 11월 상순까지 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과학 실험 등을 실시해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