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CA아프간인 스태프 등 4명 일본 도착

아프가니스탄에서 육로를 통해 인접국 파키스탄으로 대피한 국제협력기구, JICA의 현지 스태프와 그 가족 10명 가운데 4명을 태운 항공기가 12일 밤,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월 자위대기로 일본인 1명과 아프가니스탄인 14명을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피시켰으나, 카불 주재 일본대사관 등의 현지 스태프 등 약 500명을 대피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11일까지 일본 정부가 대피 대상으로 지정한 JICA의 아프가니스탄인 스태프와 그 가족, 모두 10명이 육로를 통해 인접국 파키스탄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12일 밤 8시쯤, 그 중 4명을 태운 항공기가 카타르를 경유해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4명은 JICA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입국에 필요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자위대기가 철수한 뒤 현지에 남아 있던 대피 희망자의 대피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0명 가운데 나머지 사람들은 13일 일본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현지에 남아 있는 아프가니스탄인 스태프 등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탈레반 측에 협력을 촉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