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처리수 국제기준에 따라 검증 예정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늘어나고 있는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르면 올해 안에 조사단을 일본에 파견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중시하면서 국제기준에 따라 검증하겠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IAEA 간부는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관한 조사를 앞두고 관계 기관과 협의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데, 9일, 경제산업성의 에지마 부상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디 에브라르 IAEA 사무차장은 사전협의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시찰을 돌아보며 "매우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방문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삼중수소 등을 포함한 처리수에 대해, 일본 정부는 기준 이하로 희석해 2년 후를 목표로 바다에 흘려보낼 방침으로, 도쿄전력은 지난달, 새로 건설하는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바다에 방류할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IAEA는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오는 12월을 목표로 일본에 파견할 예정이며, 현지 조사 외에 정부와 도쿄전력에 대한 면접조사, 방류될 처리수 분석, 해양 방류 계획의 타당성, 환경에 미칠 영향 등을 검증해 보고서를 정리할 방침입니다.

에브라르 사무차장은 "가장 안전성이 높은 국제적 안전기준에 비추어 검증하겠다"고 밝혀, 투명성과 객관성을 중시하면서 과학적으로 검증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