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사태선언 연장, 이달 30일 해제 목표

오는 12일이 기한인 21개 도도부현의 긴급사태선언에 대해, 일본 정부는 신규감염자 수가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중증환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며,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9개 도도부현에서는 선언을 이달 30일까지로 연장하는 한편, 미야기현과 오카야마현은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현재 중점조치 적용 중인 12개 현 중, 도야마, 야마나시, 에히메, 고치, 사가, 나가사키 등 6개 현에서는 중점조치를 해제하고, 그밖의 지역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언 대상 지역은 19개 도도부현, 중점조치 적용지역은 8개 현으로 줄어듭니다.

스가 수상은 9일 밤 오는 29일에 투표가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표명한 뒤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몰두한 날들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

이어서, "수상으로써 내가 해야 할 것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심과 활기가 있는 일상을 되찾을 실마리를 찾는 것"이라며 "수상으로서의 마지막 날까지 몸과 마음을 다해 직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신규감염자 감소 경향을 확실히 하고, 이달 30일을 기한으로 선언 등을 해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의료제공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과 재택근무 추진에 협력을 당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