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김정은 총비서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 개최

북조선에서는 건국기념일에 해당하는 9일,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북조선 국영 매체는 건국기념일을 맞은 9일 오전 0시부터 평양 중심부의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이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민병 조직인 ‘로농적위군’ 등이 참가했으며, 정규군인 조선인민군의 참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해 간부들과 함께 행진을 지켜봤으나, 연설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조선로동당의 기관지인 ‘로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에서 탄도 미사일과 대형 무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북조선은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국경을 폐쇄하고 무역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경제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조선으로서는 국민을 동원해 열병식을 개최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