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위원장, 안전한 올림픽 증명됐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8일, 화상으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에서 엄격한 행동제한과 빈도를 높인 PCR검사 등 강력한 감염대책 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을 총괄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조직위원회가 종합한 바에 따르면,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선수촌과 경기장 등 대회 관할 하에 실시한 검사는 101만7190건에 달하고,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312명으로 양성률은 0.03퍼센트였습니다.

이사회가 끝난 뒤 회견에 나선 바흐 위원장은 참가자가 감염대책의 지침이 되는 ‘플레이 북’을 제대로 준수했다는 인식을 나타내며, 참가자의 노력과 결속으로 대회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대회 개최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5개월 후로 다가온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도쿄올림픽의 경험을 토대로 다음 달에 베이징올림픽 ‘플레이 북’을 발표하고 시험 대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날 이사회에서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은 북조선 올림픽위원회에 대해, 대회 참가를 의무화 하고 있는 올림픽헌장을 침해했다며 2022년말까지 자격정지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조선올림픽위원회에 대한 IOC의 재정지원이 중단되며, 예선을 돌파한 선수의 베이징올림픽 출전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