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마시에서 백신 접종 여부 거수로 확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거수로 백신 접종을 확인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보호자 여러 명이 7일 교육위원회에 전화했습니다.

확인 결과, 중학교 2곳의 담임과 동아리 고문 등 교사 11명이 지난달부터 이달에 걸친 여름방학 기간의 등교일과 동아리 활동 시간, 그리고 수업시간 등에 많은 학생이 자리한 가운데 학생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거수로 확인했습니다.

이누야마시의 중학교 학생 가운데 희망자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교육위원회의 조사에서 백신을 접종한 뒤 부반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학생은 동아리 활동 등을 하면서 무리할 때도 있기 때문에 미리 접종 여부를 확인해 두고 싶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누야마시 교육위원회는 다른 학생이 있는 가운데 확인한 것은 이른바 백신 차별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였다며 학생과 보호자에게 사죄하는 동시에 교직원에게 주의를 환기하고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