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저항세력 제압, 신정권 수립 추진

아프가니스탄의 무장세력 탈레반이 6일 전투를 계속했던 저항세력의 마지막 거점을 제압했다고 주장하고 신정권의 수립을 서두를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레반이 지난달 15일 수도 카불에 진격해 가니 정권을 붕괴시키고 거의 전역을 제압했지만, 북동부 판지시르 계곡에서는 오랫동안 대립해 온 구북부동맹의 세력이 저항해 전투가 이어졌습니다.

탈레반의 보도담당 간부인 무자히드 씨는 6일 기자회견하고 저항세력의 마지막 거점을 제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탈레반이 수립을 준비 중인 신정권에 관해 내부 대립으로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부인한 뒤 미해결 문제가 있다며 개선할 여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당분간 잠정적인 것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자히드 씨는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정권 수립을 추진할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신정권에 대해서는 구탈레반 정권이 과거 여성과 소수파를 억압한 만큼 폭넓은 세력의 대표로 구성되는 포괄적인 것이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