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접종 후 사망 1명 추가, 관련 조사

모더나사의 일부 코로나19 백신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약 160만 회분을 회수한 문제와 관련해, 후생노동성은 지난 8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4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8월 중순 이후 전국의 여러 백신 접종 센터에서 모더나 백신의 일부 미개봉 용기에서 입자형 이물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후생노동성은 9월 스테인리스제 제조 부품의 파편이 혼입됐다는 기업 측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후생노동성과 국내 유통 담당 업체인 다케다 약품공업이 전국의 900개 접종센터에 배송된 모두 약 161만 회분의 사용을 중단하고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6일 지난 8월 백신을 접종한 49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11일에 백신을 접종한 뒤 12일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메밀국수 알레르기가 있었으나 사망원인은 불분명하며, 후생노동성은 사망원인 등을 자세히 조사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부회에서 접종과의 인과 관계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사망한 남성이 접종한 백신에 이물질이 혼입된 것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동시기에 같은 라인에서 제조된 백신입니다.

후생노동성은 지금까지 동일한 로트 번호의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이 확인된 30대 남성 2명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접종과의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