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 아마미오시마에서 2년 후 몽구스 완전히 없앨 방침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가고시마현의 아마미오시마에서는 멸종 위기에 있는 야생 동물을 외래종인 몽구스가 습격하는 사례가 문제가 됐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3년 이상이나 몽구스를 포획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40년 전, 맹독을 갖고 있는 허브를 줄이기 위해 아마미오시마에 몽구스를 들여왔는데 일본의 특별천연기념물인 아마미검은멧토끼 등 멸종 위기에 있는 야생 동물을 습격하는 피해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약 20년 전부터 포획 작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아마미오시마에서는 한때 1만 마리나 있던 것으로 보이는 몽구스가 2018년 4월에 포획된 것을 마지막으로, 3년 이상 한 마리도 잡히지 않고 있고 451곳에 설치해 둔 센서 카메라로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환경성은 “몽구스가 줄어들었고 서식 밀도도 낮아진 것으로 보아 몽구스의 수가 상당히 적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작년도에도 주민 등으로부터 목격 정보가 9건 있었다면서 환경성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보를 수집하면서 2년 후에는 몽구스를 완전히 없앨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