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기 외상, 아프간에서 육로 이용한 대피 지원 지시 내려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외로 대피하는 문제와 관련해 모테기 외상이 5일 방송된 NHK의 ‘일요토론’에서, 앞으로는 항공로뿐만 아니라 육로를 이용한 대피도 상정하고 있는 만큼 인접국 주재 일본 대사관에 지원 체제를 구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모테기 외상은 “일부이긴 하지만 개별적인 사정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일본인들이 남아 있고 또 현지 직원과 관계자들도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구출 방법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권장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항공로뿐만 아니라 육로를 이용해 인접국으로 출국하는 사례도 생길 것으로 보여 인접국 주재 일본 대사관에 지원 체제를 구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모테기 외상은 또 “일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탈레반에 촉구해 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뒤, 중국과 러시아도 포함한 관계국들이 오는 8일 개최되는 각료급 회의에서 탈레반에 대한 대응을 협의할 생각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지의 정보 수집과 탈레반과 협상을 위해 중동지역을 담당하는 우에무라 정부 대표를 이르면 이번 주에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