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총재선거, 지지 단일화 어려운 파벌도 있어

스가 수상의 후임을 선정하는 여당 자민당 총재 선거에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 입후보 의향을 굳힘에 따라 수 명의 후보자들이 선거전을 치르게 될 전망입니다.

오는 17일 총재 선거 고시, 29일 총재 선거 투개표 일정으로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5일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 입후보에 필요한 추천인 20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출마 의향을 굳혔습니다.

이로써 총재 선거는 이미 입후보를 표명한 기시다 전 정무조사회장을 포함해 수 명의 후보자들이 선거전을 치르게 될 전망입니다.

한편 입후보 의욕을 나타낸 고노 규제개혁담당상은 추천인을 확보하기 위해 서둘러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입후보를 표명할 생각입니다.

또 입후보에 의욕을 나타낸 노다 간사장대행도 추천인 확보를 위해 협력을 요청하고 있고 이시바 전 간사장은 당내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당내 7개 파벌 중에서 총재 선거 대응이 결정된 것은 기시다 파벌뿐입니다.

자민당 내 대부분의 파벌에서는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겠지만, 지지 후보자를 단일화하기 어려운 파벌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