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생활의 질 저하됐다 24%

일본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확대 전과 비교해 생활의 질이 낮아졌다고 답한 사람이 4명 중 1명에 달하는 것이 독립행정법인의 조사로 밝혀졌습니다.

독립행정법인 노동정책연구 연수기구는 20세에서 64세까지의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사람과 프리랜서 총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중 지난 6월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감염확대 전과 비교해 생활의 질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물은 결과 71.1%가 변함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다소 낮아졌다는 응답과 상당히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도합 24.5%로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의 질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을 수입별로 보면 연수입이 700만엔 이상에서는 17.5%였으나 연수입이 300만엔 미만에서는 35.1%에 달해 연수입이 낮은 가구일 수록 감염확대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앞으로의 생활 전망에 대해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연수입 700만엔 이상의 가구에서는 15.2%였는데 반해 연수입 300만엔 미만의 가구에서는 7.7%에 머물러 연수입이 낮은 가구일 수록 생활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정책연구 연수기구의 나카이 마사유키 총무부장은 비정규노동자와 여성 그리고 젊은층 등 연수입이 낮은 가구가 감염확대의 영향을 받기 쉬워 사회 격차가 더욱 벌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충분한 지원이 미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