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북부 폭우 예상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혼슈 부근에 저기압을 동반한 전선이 머물러 있고,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영향으로 서일본을 중심으로 넓은 범위에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규슈 북부에서 비가 강해지고 있어, 3일 오전 8시까지 1시간 동안에 나가사키현 히라도시에서 50.5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으며 오전 9시까지 1시간 동안에는 후쿠오카현 소에다마치에서 30.5mm의 폭우가 관측됐습니다.

규슈 북부에서는 앞으로도 국지적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고, 4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최대 150mm에 달해 폭우가 예상됩니다.

또, 전선이 혼슈 남쪽에 머물러 있어 대기 불안정 상태가 4일까지 계속되고 동일본에서도 다시 비가 강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토사재해와 저지대 침수, 하천의 급격한 증수에 경계하고 회오리바람 등의 돌풍과 낙뢰에도 충분히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