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사, 중국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가속 촉구

미국의 바이든 정권에서 기후변화문제를 담당하는 케리 특사는, 지난 31일부터 중국의 톈진을 방문해 1일 왕이 외교부장과 화상 회담을 가졌습니다.

미국 측의 발표에 따르면 회담에서 케리 특사는 206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실질 제로를 목표로 삼고 있는 중국에 대해 대처를 더욱 가속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기후변화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은 양국의 이익이 되며, 전인류에게도 이익이 된다”면서 “이 분야의 협력은 양국 관계의 전체 상황과 분리시킬 수 없다”고 말해, 기후변화대책에서 협력하기 위해서도 미국이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케리 특사는 3일까지 중국에 채재하면서 중국정부의 기후변화문제 책임자와도 회담할 예정이며, 올11월에 열릴 예정인 기후변화대책 유엔 회의 COP26에 대비한 연계를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