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베를린에 팬데믹 정보 거점 신설

WHO 세계보건기구는 1일 새로운 팬데믹이나 감염증 유행에 관한 정보를 취합하고 감시 분석하는 거점을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신설하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과 메르켈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WHO가 주도하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초기부터 독일이 지원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올바른 정보를 취합함으로써 각국은 위험을 내다보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거점에서는 각국이 연계해 데이터를 모아 위험을 분석하는데, 메르켈 총리는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지견은 모든 국가와 공유하게 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WHO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초기 투자로 1억 달러, 일본엔으로 약 110억 엔을 출연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각국이 협조해서 대응을 취하지 못했다며 감염증 데이터의 공유와 신속한 정보분석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