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이물질은 제조부품의 금속 파편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의 일부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문제와 관련해, 후생노동성은 제조공정에서 금속 파편이 혼입됐다는 기업 측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일본 전국의 복수의 접종회장에서 미개봉 모더나 백신 용기의 일부에 입자 형태 이물질이 혼입된 것이 발견됐습니다.
후생노동성은 동시기에 동일 공정에서 제조돼, 전국 901곳의 접종회장에 배송된 총 162만 회분의 백신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일 모더나 측으로부터, 이물질은 스테인리스강 제조부품의 파편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보고됐습니다. 제조공정에서 부품을 잘못 설치해 부품끼리 마찰이 일어나면서 혼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에서 유통을 맡고 있는 다케다약품공업은 후생노동성과 대응을 협의하고, 사용을 중단한 백신을 2일부터 모두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혼입된 금속 파편은 극히 소량으로, 인공관절이나 인공심장 판막 등에 사용되는 재질이므로 접종해도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