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철수, 자위대기도 철수 방침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는 미군이 철수를 완료함에 따라 정부는 일본인 등의 국외대피를 위해 파견한 자위대기를 조만간 철수시킬 방침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정세의 악화에 따라 정부는 지난주 일본인 여성 1명과 아프가니스탄인 14명을 자위대의 수송기로 인접국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 라마바드에 대피시켰고, 이에 따라 파견했던 외무성 직원과 자위대원도 이슬 라마바드로 이동했습니다.

정부는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며 자위대기를 이슬 라마바드에 대기시켰지만,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는 미군이 철수를 완료함에 따라 자위대기를 조만간 일본에 철수시킬 방침입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국내에서는 대사관과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아프가니스탄인 스태프 등 500명 이상이 대피를 희망하고 있어, 모테기 외상은 30일 밤 온라인 각료급회의에서 출국희망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긴밀한 연계를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계속해서 외무성 직원 등 요원을 주변국에 머무르게 하고 카타르 등 탈레반과의 연락채널을 가진 나라에도 협력을 요구하면서 대피희망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