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경국선박 4척 한때 센카쿠제도 영해 침입

30일 새벽 오키나와현 센카쿠제도 앞바다에서 중국해경국 선박 4척이 일본영해에 침입했지만, 30일 정오쯤에 영해를 벗어났습니다.

접속수역에는 해경국의 다른 선박 3척이 항행해 총 7척이 됐습니다.

센카쿠제도 앞바다에서 중국공선이 5척 이상 연속해 항행하는 것은 다수의 중국어선과 함께 중국공선 15척이 확인된 2016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제11관구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2시 40분쯤부터 중국해경국 선박 4척이 센카쿠제도의 우오쓰리지마와 미나미코지마의 앞바다에서 잇따라 일본영해에 침입했습니다.

4척은 부근에서 조업하던 일본어선 5척을 뒤쫓아 가는 것처럼 영해에 들어가 때때로 근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영해를 항행했지만 약 10시간 후인 오후 0시 반쯤 영해를 벗어났습니다.

비슷한 시각에 일본어선 5척도 영해를 벗어나 현재 이시가키지마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영해에 침입한 중국해경국의 4척은 오후 0시 50분 현재 미나미코지마 남쪽 약 30km의 접속수역을 항행하고 있어 해상보안본부가 다시 영해에 들어가지 않도록 경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센카쿠제도 앞바다에서 중국해경국 선박이 일본의 영해에 침입하는 것이 확인된 것은 28일에 이어 28건째입니다.

접속수역에는 해경국의 다른 선박 3척이 항행해 총 7척이 됐고, 센카쿠제도의 앞바다에서 중국공선이 5척 이상 연속해 항행하는 것은 다수의 중국어선과 함께 중국공선 15척이 확인된 2016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