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중지된 모더나 백신 접종한 2명 사망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일부에서 이물질이 혼입된 문제와 관련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28일, 사용 중지된 백신을 이미 접종받은 30대 남성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38세 남성은 지난 15일에, 30세 남성은 지난 22일에 접종을 받았고, 두 명 모두 사흘 뒤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한 2명 모두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어, 현시점에서 접종과의 인과관계는 불분명합니다.

8월 중순 이후, 전국의 복수 접종장소에서 모더나 백신 미개봉 용기 일부에 입자 형태의 금속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혼입돼 있는 것이 발견돼, 후생노동성은 혼입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며 163만 회분의 백신 접종을 중지했습니다.

사망한 2명이 접종을 받은 것은 같은 시기에 같은 공장에서 제조돼 사용이 중단된 제조 번호의 백신으로, 실제로 이물질 혼입이 확인된 백신과는 제조 번호가 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사인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부회에서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평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