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국제회의 열려 "IS는 여전히 위협"

과격파조직 IS 소탕작전이 진행돼 온 중동 이라크에서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국제회의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8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이집트 등 중동 9개국과 프랑스의 정상과 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라크에서는 IS 소탕작전을 계속해 온 미군이 연내에 전투 임무를 마칠 방침이지만 회의에 참석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IS는 여전히 위협이며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등,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테러를 배경으로 IS의 위협을 제거하는 데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습니다.

또, IS와의 전투로 파괴된 이라크 각지의 인프라 정비 등 경제 재건을 위해 연대를 강화하기로 확인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5년 전에 국교를 단절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외교장관이 참석했는데, 이라크 입장에서는 적대 관계인 양국을 초청해 관계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지역에서의 존재감을 나타내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