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대IS 보복공격 "마지막 아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병사 등 다수가 사망한 자폭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과격파조직 IS의 지역조직에 가한 무인기 공격에 대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며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26일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 근처에서 대규모 자폭테러가 발생해, 미군은 병사 등 다수가 사망한 데 대한 보복으로 과격파조직 IS의 지역조직에 무인기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며 "흉악한 테러공격에 연루된 자는 앞으로도 계속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카불 국제공항 주변의 치안에 대해 "테러리스트 공격의 위협은 아직도 심각하며, 군 사령관 등으로부터는 향후 24시간에서 36시간 사이에 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현지에서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미군이 철수한 뒤에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지원 방법에 대해 안전보장 책임자 등과 논의했다"며 오는 31일의 미군 철수 기한 뒤에도 민간인 대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