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의장, 양적완화 축소 연내 개시 방침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 파월 의장이 27일 온라인 형식으로 열린 경제 심포지움, 잭슨홀 회의에서 강연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고용을 중심으로 착실히 전진하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낸 뒤 국채 등을 매입하는 양을 서서히 축소하는 테이퍼링이라고 불리는 대응에 대해 경제가 예정 대로 회복하면 연내에 개시하는 것이 적절하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FRB는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된 작년 3월부터 경제 지원책의 하나로서 양적완화를 계속해 왔으나 이번 발언을 통해 올해 안에 대규모 금융완화책의 전환을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파월 의장은 금융시장이 주목해 온 양적완화의 규모 축소 개시를 결정하는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델타 변이의 감염확대 영향 등을 신중히 주시해 갈 자세를 보였습니다.
또, 테이퍼링 방침은 금리 인상 시기를 직접 시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 양적완화과 함께 경제 지원책으로 도입하고 있는 제로 금리 해제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